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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일 때 걸리는 듯한 느낌의 어깨충돌증후군
작성일 2023-02-15 조회 1038

[척추관절톡톡] 움직일 때 걸리는 듯한 느낌의 어깨충돌증후군

 

어깨 속 무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고 통증이 느껴지면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어깨뼈의 지붕 역할을 하는 견봉과 부딪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운동을 하며 과도한 어깨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특정 방향으로 팔을 들 때 통증이 있고, 바늘로 찌르는 듯 쑤시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하면 팔을 들기 힘들고 잠까지 설친다. 어깨충돌증후군을 가벼운 통증으로 여기고 방치하면 만성적인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화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근육 힘줄이 파열되는 것이고 석회화건염은 어깨 힘줄에 석회가 침착되는 것을 말한다.

 

우신향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한정우

 

어깨충돌증후군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만 취해도 증상이 나아질 수 있다. 휴식할 때는 팔을 어깨 위로 올리는 등 어깨근육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그래도 증상이 낫지 않으면 손상된 부위에 대한 회복을 위한 보존적 치료가 우선 적용한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치료 시간이 짧은 것이 장점이다. 자연적 치유 과정을 빠르게 촉진하고 절개가 없어 흉터도 남지 않는다. 통증 감소뿐만 아니라 염증 완화 및 근육 이완 효과 등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에 사용된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치료 시간이 짧은 것이 장점이다. 자연적 치유 과정을 빠르게 촉진하고 절개가 없어 흉터도 남지 않는다. 통증 감소뿐만 아니라 염증 완화 및 근육 이완 효과 등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에 사용된다. 시술자의 숙련도가 부족하거나 조사강도 조절에 실패할 경우 피부 발진이나 통증 악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를 통해 시술을 진행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보존적 치료를 시행해도 지속적으로 통증이 강하게 느껴지거나 움직임이 불편해지면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관절내시경술을 고려한다. 어깨 주위로 작은 구멍을 내, 압박을 가하는 충돌 부위와 굳은 부위를 풀어주는 수술법이다.

 

평소에는 어깨충돌증후군을 예방하려면 뭉친 어깨 푸는 4가지 방법을 시도하는 좋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따뜻한 수건 찜질=어깨가 뻐근한 것은 이 부위 혈액순환이 안 된다는 증거다. 따뜻한 물수건을 양쪽 어깨에 번갈아 5분씩 올려놓은 후 목을 좌우로 번갈아 돌려준다.

 

뭉친 근육 풀어 주기=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것이다. 평소 앉은 자세에서 자주 어깨를 안쪽과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이 돌려주고 목을 앞뒤로 움직이면 좋다.

 

베개는 낮은 것이 좋아=베개는 높고 푹신한 것보다 낮고 딱딱한 것을 사용한다.

 

바른 자세=어깨가 결리면 나중에 허리까지 아프다. 어깨가 처져 있거나 앞으로 구부러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시술자의 숙련도가 부족하거나 조사강도 조절에 실패할 경우 피부 발진이나 통증 악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를 통해 시술을 진행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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